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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자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 말씀 하시기를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최고도로 계시된 자비의 신비를 선포하고 이 신비를 생활에 옮기는 일을 교회의 주요 임무 중의 하나로 간주하고 있으며, 어느 시대에나 그렇지만 특별히 이 현시대에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씀하셨으며 2004년 4월 30일 우리 시대를 위한 하느님 자비의 사도로 불리는 파우스티나 코발스카 수녀를 시성하시면서 온 세상과 교회 앞에서 성녀 파우스티나에게 하느님 자비의 신비를 선포하고 삶으로 옮기는 일과 세상을 위해 그 자비를 탄원할 임무를 그녀의 소명으로 부여 하셨다.
성녀는 어린 시절 부터 기도에 대한 열정과 일에 대한 근면성, 그리고 순종과 가난한 이들에 대한 연민이 특별했다. 20세에는 자비의 성모 수녀원에 입회하면서 자신의 삶을 죄인들을 위한 희생으로 내어 놓고 예수님과 함께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시종일관 노력해 왔던 것이다. 그래서 수도자로서의 그녀의 생애는 비범한 신비적 은총과 더불어 고통의 흔적도 드러난다.
파우스티나 성녀의 사명은 성서에 드러나 있는 우리 신앙의 진리, 즉 하느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당신의 자비로우신 사랑을 베푸신다는 진리를 모든 인류와 심지어 극악한 죄인들에게까지 상기시키는 것이다. 이 놀라운 하느님 자비의 신비는 그분의 사랑을 알지 못하는 오늘날 우리 각자에게 그리고 온 세상에 꼭 알려져야 할 하느님의 뜻인 것입니다.
(예수님, 저는 당신께 의탁합니다, 자비는 나의 사명 - 아베 마리아 출판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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